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by Jender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주말에 나의 마음이 그러했다.
뭐 따져보면 맥주도 마시고 김장 담그는 것도 도와드리고 양재 하나로 마트도 다녀왔지만.
굳이 약속을 잡고 싶지도 않고 최대한 집에서 등을 바닥에 붙이고 누워있고 싶었다.
서울에만 올라오면 맨날 친구들 만나고 놀러도 많이 다니고 밖으로 돌고 싶었는데...

막상 겨울이 되니 일을 시작하고 보니 피곤하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그래도 주말에 김장을 도와드리고 나니 부모님께 점수 딴거 같다.

11월 공휴일 없이 꽉찬 한 달이었지만 눈깜짝할 사이 지나간거 같다.
12월은 더 빨리 가겠지.



요새 종종 들리고 있는 반포 치킨. 마늘 치킨이 유명한듯한데. 나는 전기통닭이 나은듯
항상 갈 때마다 남은 테이블이 없고 아이부터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동네 분들이 손님으로 오시는듯.
나는 항상 테이크 아웃. 다음에는 오기 5분전쯤 전화하면 미리 만들어 놓겠다 하셔서 명함을 받아왔다.


우리집 월동 준비. 세식구뿐이라 4통했는데... 그래도 손이 많이 갔다. 든든한 김치.


홍합철이라고 해서 하나로 마트에서 사온 홍합을 바로 끓여 먹었다. 딱 술안주인데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
아버지는 해산물 잘 안드시는데. 이것 떠드리는데로 다 드셨다.

오늘은 화요일. 어서 빨리 금요일 밤이 왔으면 좋겠다. 금요일 저녁 퇴근길의 희열을 사랑한다.

덧글

  • 2015/12/01 15:3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5/12/01 19:1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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